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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습관

식후에 바로 하면 안 되는 행동 Bes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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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난 후 나도 모르게, 혹은 습관적으로 하는 행동이 있나요? 이러한 행동이 나의 건강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식후에 바로 해서는 안 되는 행동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식후에 하면 안되는 행동 Best 3

 

1. 먹고 바로 눕기!

먹고 바로 누우면 안 된다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식후 바로 눕는 습관을 가진 사람이 많습니다. 특히 혼밥을 하는 경우 밥을 먹고 나면 자연스럽게 눕거나 소파에 거의 눕듯이 기대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배불리 먹고 나면 더욱 그런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정말 해서는 안 되는 대표적인 잘못된 습관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밥을 먹고 난 뒤 바로 누우면 탄수화물의 소화와 흡수를 증가시켜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또 음식이 몸 속으로 내려갈 시간을 주지 않아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러니 최소 식후 30~40분 정도는 앉아서 음식물이 소화할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2. 후식으로 과일 먹기!     

식후 후식으로 과일 드시는 분들 많으시죠? 밥 먹고 난 뒤 과일을 먹고 나면 밥먹고 난 뒤 텁텁한 입안을 개운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기도 하고 청량한 과일이 소화에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해서 아무 생각 없이 드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또한 잘못된 습관입니다.    

 

과일의 단당류가 위속에 있는 음식물과 섞여 발효가 일어나기 때문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식후 과일은 소화를 돕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소화를 방해하는 요소가 됩니다. 과일은 식후 2시간 정도 후에 드시는 걸 추천드리고요 식후보다는 식전에 드시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3. 식후 바로 양치질 하기!

음식을 먹고 난 뒤 습관처럼 바로 양치질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올바른 습관이 아닙니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식후 3분 이내에 양치질을 해야 한다고 배웠지만 사실은 양치질은 식후 30분 정도 후에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하고 나면 입안의 PH가 산성으로 변화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입안의 PH가 산성이 되면 충치를 유발하는 뮤탄스균의 활동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상태에서 양치질을 바로 해버리면 치아 표면에 있는 에나멜을 벗겨내 오히려 세균의 공격을 막아내기 어려운 치아가 썩기 쉬운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식사 후 약 30분이 지나면 입안의 타액으로 인해 중화작용이 일어나며 PH가 정상으로 돌아오니까요, 이때 양치질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만약 입안이 너무 텁텁하시다면 물로 입안을 한번 헹궈내시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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